좌충우돌 나홀로 유럽여행기 (6/25~7/24) - 6월 27일 / 모르는게 독!! 2008 Europe


여행기가 많이 늦어졌지요...?? ;;

별로 할 것도 없었는데 그냥 이래저래 미루게 됐네요 ㅋㅋ (올해 안엔 끝날지 ㅋㅋㅋ)

어쨌든 재밌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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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이델베르크에서의 첫날이자 마지막날을 마치고 서둘러 구경한 뒤 벨기에 브뤼헤(Brugge)에 가기로 한 날입니다.

나오면서 하이델베르크 공식 유스호스텔 정문을 찍어보았어용 ㅋㅋ

나가는 길도 한 컷!

유스호스텔 다니면서 이용했던 32번 버스 정류장

버스비가 저번에 말했다시피 매우 비싸서 조마조마하며 무임승차했더랬지요 ;ㅁ;

유스호스텔에서 승차했는데 마침 다른 여자일행들이 우르르 타서 그냥 무임승차 -ㅂ-!!

그리고는 시내 중심가로 이동하였습니당!!


비스마르크 광장엔 이렇게 하이델베르크 모든 버스가 모이는 듯!



필립이 유럽에서 가장 긴 쇼핑거리라고 설명해주었던 바로 그 거리!

(근데 이 사실 맞나요?ㅋㅋㅋㅋ 길긴 길던데)


살짝 재래시장같은 분위기도 풍겨주면서 ~


유럽사람들은 확실히 꽃들을 좋아하는 듯!


골목을 통해서 사진도 찍어보구요


독일에서 처음 본 음료수!

코카콜라에서 나온건데 여행을 다니면서 독일에서만 봤네요 ㅋㅋㅋ

콜라에 오렌지향을 넣은 것 같은데 맛은 콜라에 살짝 환타 탄 것 같은 ㅋㅋㅋ 맛있어요


지나가다가 이쁜 인형들이 보이는 가게에서 찰칵!


하이델베르크 대학광장 근처에요, 이 건물은 학생감옥이 있는 박물관!


지금까지 박물관과 학생감옥을 감상하셨습니다 ㅋㅋ 따로 코멘트할게 별로 없어서 한꺼번에 ㅋㅋ

박물관은 온통 독일어 뿐이라 난감 ;ㅁ;

그리고 학생감옥은 쫌 재밌었어요 ㅋㅋㅋ 당시 대학생들한테 이런 벌(?)을 내릴 수 있다는게 좀 신기했고

여기에 한번은 와야하는 의무감같은게 있어서 일부러 나쁜 짓(?)을 해서 당당히 오는 학생들도 많았다고 하네요!


바로 나오면 이렇게 하이델베르크 학생식당이 있답니다

우리나라 대학과는 좀 다른 자유로운 분위기랄까, 그냥 카페같은 분위기가 마냥 부러웠어요 ㅋㅋ


대학건물입니다. 제가 간 기간이 방학기간으로 알고있는데 (아닌가 ;ㅁ;)

학생들이 많은걸로 보아 여긴 열심히 하는 학생들밖에 없거나 아니면 방학이 아니던가겠지용


여긴 도서관 건물입니다

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길래 사람들 구경하면서 콜라 한 캔 뽑아먹었어용


도서관 입구에요


밖에 나와 광장으로 가는 길에서 발견한 한국식당 ㅋㅋㅋ

이름이 황태자!!! 뭔가 포스 철철


광장 가는길이에용 ㅋㅋㅋ


광장이름이 기억안나서 지금까지 계속 그냥 광장이라고 하는데요 ㅋㅋㅋ 이렇게 기념품도 팔고 있었지만

그닥 끌리는 건 없었어요 ㅋㅋㅋ


오오


멀리 하이델베르크 성이 보여요 ㅋㅋ 곧 갈거라는 마음에 두근두근 +_+


광장에서 이 표시를 보고 오른쪽으로 가면요~


이렇게 케이블카 타는 곳이 나와서 노인분이나 거동이 좀 불편하시거나 많이 피곤하신 분들은 케이블카를 이용해도

좋을 듯 하지만 젊은 저는 돈도 아낄 겸 왼쪽으로 난 길로 걸어갔습니다.


가다보면 이런 문이 나오는데 그냥 쭉 올라가면 됩니다.

다들 올라가니 그냥 사람따라 간다는 표현이 더 맞을 듯 ㅋㅋㅋㅋ


오오, 뭔가 있어보여!!


티켓은 가계부를 보니 1.5 유로구요 아까 갔던 옛대학박물관 (가계부 보고 이름 생각남)과 학생감옥 세트로

2.5 유로에요 ㅋㅋㅋ


바로 사진기를 들이댔답니다 ㅋㅋㅋ

아아, 한적하고 평화로운 모습



계속 하이델베르크성에서 찍은 사진이라 별다른 코멘트 없이 올렸는데

갑자기 해가 나서 찍은 사진이에요 ㅋㅋ 맑긴했지만 Mr.해가 구름에 가려졌었는뎅 해가 등장하셨다능!!


확실히 해가 나니까 사진이 사네요 (^^)

한참 구경 겸 산책을 하고 할아버지께 인스탁스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했답니다

그래서 찍힌 사진!

사진은 뭐 이어폰 줄을 뺐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게 나온 것 빼곤 만족!

그리고는 벤치에 앉아 일기도 좀 쓰고 음악도 들으며 살짝 감성적이 되었답니당 ㅋㅋㅋ


이동시간이 빠듯해서 바로 내려왔습니당


멀리 건너편도 보이구요


철학자의 길,을 가려고 건너왔는데 저 표지판만 보고 가면 되요


요런 길이 쭈욱 나있는데 저는 시간관계상 코빼기만 보고 나왔어요 ㅋㅋ 꽤 걸린대서 ;ㅁ;

진짜 철학자들이 사유할만한 곳인 듯 ㅋㅋㅋ


브뤼헤가는 길에 찍은 사진인데 정말 브뤼헤까지 가기에 삽질이 많았답니다 ㅋㅋㅋ

일단 구경을 마치고 하이델베르크 중앙역에 도착한 시간이 1시 30분!

여행 가이드북을 보고 저혼자 세운 계획은요

일단 프랑크푸르트로 가자 (왜냐하면 거긴 아주 크니까 근처 도시 어디로 가든지 열차가 많을 것이다라는 생각)

가면 브뤼셀로 가는 기차는 당연히 있을테고

그리고 브뤼셀로 가면 브뤼헤가는 기차는 많을테야

라고 생각하고 프랑크푸르트 행 기차를 타려는데 간발의 차이로 2대의 기차를 놓쳐버렸어요 ... 아놔

좌절하고 있기엔 좀 다급해져서

역에 붙어있는 출발시간표를 보니 프랑크푸르트로 가는건 많이 기다려야 하고 독일 지도를 보니

브뤼셀과 가까운 쾰른으로 가는 기차는 15분정도 후에 있길래 또 무모하게

'그래, 쾰른으로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뭐 안되면 쾰른에서 자리잡고 하룻밤 묵지 뭐'

라는 참 순진한 생각을 (^^)

이렇게 하다가 가이드북에서 쾰른에서 브뤼셀 가는 탈리슨가 ICE가 7시에 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따지면 브뤼헤까지 가면 10시가 넘어가고 해는 저물고

...................OTL

밤되면 무섭단 말이야!!!!!!!!!!!!! 그것도 혼자 !! 시내 중심가로부터 좀 떨어져있다는 Europa 유스호스텔인데

어케 찾아가지??????????????!!!!!!!!!!!!!!!!!!!1

막 가슴이 쿵쾅쿵쾅

덜컥덜컥

하느님, 왜 벌써 시련을 주시나이까

모드

그래서 닥치고 DB 티켓팅 서비스로 찾아갔지용

하하하하하하하하

쾰른 가는 기차는 15분이면 가는데 대기라인에 10명 넘게 있다 ... 아놔

그래도 그냥 기다렸어요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이게 정말 옳은 선택이었을줄이야 (^^)

쾰른행 기차를 놓치고 마주친 티케팅 직원께 "Brugge"라고 써있는 가이드북을 보며 가르키니

그냥 컴퓨터로 뚝딱 하더니만

시간표를 뽑아주지 않겠어요??????

뭐야...

뭐야.........

이렇게 간단한거였어???????????

루트는 이랬어요

만하임까지 S반타고 10분

만하임에서 쾰른까지 1시간인가 2시간

쾰른에서 브뤼셀까지 탈리스 2시간

브뤼셀에서 브뤼헤까지 1시간

오오, 10시도 되기전에 도착모드!!

그리고 독일 직원들은 왜 이렇게 친절한가효 ㅠ_ㅠ

눈물이 앞을 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룰루랄라 탈리스 예약 (13유로) 을 하고 (이땐 개념이 없어서 13유로가 매우매우매우 비싼지도 모르고 ;;)

만하임가는 S반을 타고 만하임에서 쾰른까지 갔다가 쾰른에서 브뤼셀로 고고 해서 브뤼헤로 가는 기차여행이 시작됩니당

우여곡절끝에 브뤼셀 남역 도착

읭??????????????

왜 이렇게 더럽고 허접함???

정말 벨기에가 유럽내에서 가장 먼저 철도가 생긴 지역 맞음?

유럽연합 본부가 있는 브뤼셀 맞음?????????

첫 여행지가 독일이어서 그런지 실망감이 참......................

(그래서 그런지 전 벨기에 자체가 좀 별로였네연)


낮에 대충 먹고서 저녁을 못먹어서 기웃기웃

그치만 역은 너무 비싸지용

그리고 프랑스, 벨기에에만 있다는 맥도날드 뺨친다는 Quick에 가보자! 하고 가서는

초라한 치즈버거 1개 주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무려 1.9 유로 ㅠ_ㅠㅋㅋㅋㅋ

양은 매우 적었지만 시장이 반찬이라고 매우 맛있게 먹었답니다 ㅋㅋㅋ


저녁을 대충 먹고 브뤼헤까지 가서 버스기사 아저씨랑 안되는 영어로 쌰바쌰바해서 도착한 Europa 유스호스텔!

여기 시설같은건 꽤 좋았습니다만 할말이 좀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해서 일본인 룸메이트랑 얘기 좀 하다가 가이드북 좀 보고 잤네요 ㅋㅋㅋ

이렇게 이동만 했지만 나름 살벌했던 27일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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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은 좀 별로 재미없죠?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리 큰 사건이 일어난게 아니라 ㅋㅋㅋ

아무튼 이젠 자주자주 쓸게요 그럼 바이!




덧글

  • JyuRing 2008/09/02 06:55 # 답글

    학생감옥 인상깊다 ^^
    나도 하이델베르크는 못가보고 예쁘다, 멋있다 소리만 들었는데 역시 대학도시라 그런지 인상깊넹.

    예전 여행할 때 프랑크푸르트에서 시간 엄청 많이 남아서 그냥 하이델베르크라도 다녀올까-_-싶다가 잘못하면 못돌아올 가능성이 커서 안다녀왔는데..
    난중에 꼭 가볼테야. 움홧홧
  • 아메리카노 2008/09/03 20:19 #

    저도 나중에 가봐야할만한 곳이 많아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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